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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구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구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봉사’사업은 마을 특성상 병원과 약국 등의 거리가 멀어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누리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시작되었으며, 구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명준), 구평 한빛요양병원(이사장 전수진), 구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은)의 4개 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평 한빛요양병원에서 매월 1회 이상 구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하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의료상담, 진찰, 한방진료(침, 뜸 등)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봉사 당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함께 개최하여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72717522142662